배우 임영규가 또 다시 술집에서 난동을 부렸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 측에 따르면 임영규는 이날 오전 3시 경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을 먹고 돈을 내지 않았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아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임영규는 동행 두 명과 함께 술집에 들어왔고, 일행이 오전 1시 쯤 먼저 자리를 뜬 후 홀로 남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임영규 씨가 술값을 내지 않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임씨를 무전취식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하자 주먹을 휘둘러 출동한 경찰관의 안경이 깨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영규는 "먼저 자리를 뜬 동행이 술값을 내기로 했던 자리였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이 아니라 몸을 흔드는 과정에서 팔이 부딪힌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임영규가 술값을 내지 않거나 폭행을 휘둘러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07년 임영규는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됐으며, 지난해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 무혐의로 풀려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그 해 10월에는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현재 임영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임영규 정말 심하다" "임영규 씨 정신 차리세요" "임영규 씨 삶이 고단한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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