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가 팬티에 부적을 넣고 다니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사위 정성호의 팬티를 검사하는 장모 오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성호는 오영숙이 팬티를 달라는 말에 깜짝 놀라 "제 팬티요? 입는 거?"라고 물었다. 오영숙은 "응. 제일 잘 입는 거. 좋아하는 거"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정성호는 불안해하면서 팬티 하나를 건넸다. 만화가 그려져있는 캐릭터 팬티였다.



오영숙은 그 팬티를 보고 "이게 잘 입는 거야? 뭐 이런 팬티가 있어? 애도 아니고"라며 웃더니 거실에 앉아 팬티를 살폈다. 이어 "이게 부적이다. 이거 남들 안 보이게 붙이면 된다. 올해는 다서째 낳지 말라고"라고 설명했다.







피임 부적을 가져온 것. 정성호는 불안해하며 "이걸 넣고 다니라고요? 효과가 있어요? 자식이 안 생겨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모는 "그렇지. 삼신 할머니가 아이를 점지해주려고 엉덩이를 탁 치려다가 `아이고 이 집이 아니네`라고 간다"고 설명했다.



정성호는 "삼신 할머니가 제 팬티에 왜 들어와요?"라며 반신반의 했다. 이에 장모는 "내가 듣기로는 자네 부친, 사돈이 16남매의 막내라고 들었다. 정말 다복하시다. 정말 다복해. 그래서 내가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김혜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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