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분양 물량, 동월 기준 5년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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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월 분양 실적이 매년 동월 물량으로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20곳 1만1천795가구로 지난해 1월 2천622가구의 4.5배 증가했고 2010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곳 1천194가구, 경기 3곳 2천78가구, 인천 1곳 1천153가구 등 5곳 총 4천425가구가 공급됐고 1순위 마감은 1곳에 그쳤다.
지방에서는 15곳 총 7천370가구가 공급됐다.
경북이 3곳 2천282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 2곳 1천516가구, 대구 3곳 1천427가구, 충북 2곳 784가구, 경남 2곳 753가구, 울산 1곳 297가구, 대전 1곳 159가구, 부산 1곳 152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경남, 부산 등 영남권이 대체로 1순위 마감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올해 1월은 분양 물량이 예년에 비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청약결과도 대체로 양호해 눈길을 끈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2월에는 비교적 긴 설 연휴로 인해 분양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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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15곳 총 7천370가구가 공급됐다.
경북이 3곳 2천282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 2곳 1천516가구, 대구 3곳 1천427가구, 충북 2곳 784가구, 경남 2곳 753가구, 울산 1곳 297가구, 대전 1곳 159가구, 부산 1곳 152가구 순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경남, 부산 등 영남권이 대체로 1순위 마감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리서치팀장은 "올해 1월은 분양 물량이 예년에 비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청약결과도 대체로 양호해 눈길을 끈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2월에는 비교적 긴 설 연휴로 인해 분양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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