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센터 등 지역 거점 영업점 6곳 PIB센터로 승격…총 9개 센터
-WM사업부문 강화 목적…기업금융업무도 포함해 토탈 서비스 제공


대신증권(대표이사 나재철)이 WM영업 강화를 위해 영업점대형화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4일 WM영업 강화를 위해 기존 명동지점 등 각 지역 거점에 위치한 전국 6개 지점을 금융센터로 승격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점대형화를 통해 센터로 승격하는 영업점은 명동 센터(명동지점), 분당 센터(분당지점), 오산 센터(오산지점), 대구 센터(대구서지점), 부산 센터(부전동지점), 광주 센터(무등지점) 등 총 6곳이다.

대신증권은 WM사업 강화를 위해 수 년간 영업점을 각 지역 거점에 대형화 시켰다. 이번 센터 승격을 통해 기존의 강남선릉, 강남대로, 광명 등 3개 센터를 포함해 지역 요충지에 총 9개의 금융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대신증권의 고객은 전국의 금융센터 및 영업점에서 담당 금융주치의에게 현재 시장상황에 가장 알맞은 투자대안과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 등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고객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금융센터는 기업금융(IB) 업무도 같이 담당한다. 인근 지역 법인 고객에게도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 법인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광수 대신증권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은 “이번 영업점의 센터 승격은 대신증권의 사업전략인 WM사업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