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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윈 회장, 미국 투자자 집단소송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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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미국 투자자들의 집단소송 제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인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마 회장은 전날 홍콩섬 완차이(灣仔)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서 "1999년 창업 이후 15년간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마 회장은 "재난이 닥치면 대응하면 되는 것이고, 기업을 상장한 이상 소송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며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이번 사건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 서방사회에 알리바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알리바바의 법률팀이 소송에 나서 처리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알리바바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기 이전 중국 정부로부터 '짝퉁' 유통 등에 대한 행정지도를 받고도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며 미국 투자자들이 5~6개의 미국 법률사무소(로펌)를 통해 집단소송에 나선 데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다.

    마 회장은 또한 알리바바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인 '타오바오'(淘寶)에 가짜 상품이 범람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가짜 상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타오바오에는 2000명가량의 직원들이 가짜 상품 감시와 통제업무를 하면서 고객들의 이의제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가짜 상품 문제를 일으킨) 400여 명을 감옥으로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런 일은 매우 어렵고 굉장히 반감을 사는 일이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것"이라며 가짜 상품 방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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