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민수, 50대 같지 않은 스타일 `오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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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수가 지난해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래 `캔 유 히어 미`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 6월에 만든 이 곡을 지난달 31일 자신의 밴드 36.5℃와 함께 서울 홍대의 `트라이브`에서 불렀다.
10분40초짜리의 연주곡인 이 곡의 도입부에선 실제 세월호 참사 당시 방송 뉴스에서 나온 각종 인터뷰 음성이 30초 가량 흐르며 연주가 시작된다.
4분 30초 가량의 가사는 `가슴에 못질하여 십자가에 걸어놓듯/ 멀고먼 눈동자는 서쪽으로 지고있네/ 변한 것은 없었지만 모든 것은 변해있지/ 모두가 알고있는 추락하는 진실속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민수가 공연을 펼친 날 객석에는 최근 종영한 최민수의 출연작 MBC `오만과 편견` 극본을 쓴 이현주 작가가 직접 와 친분을 과시했으며, 공연장 `트라이브`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이온 음료를 증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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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30초 가량의 가사는 `가슴에 못질하여 십자가에 걸어놓듯/ 멀고먼 눈동자는 서쪽으로 지고있네/ 변한 것은 없었지만 모든 것은 변해있지/ 모두가 알고있는 추락하는 진실속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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