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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열애

배우 조정석이 거미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2013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정석은 영화 ‘관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관상’을 촬영하는 7개월 동안 굉장히 행복했다. 뒤에서 나를 묵묵히 도와주는 회사 식구들과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이나 숙소에서 귀감이 되어주는 송강호 선배에게 굉장히 감사했다”며 “우리 어머니께 감사하고 사랑한다. 하늘에서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보고 계실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정석은 지인들에 감사함을 표현하던 중 ‘미니미미’를 언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니미미'가 거미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축했다.

조정석 거미 열애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석 거미 2년이나 됐다는 게 신기", "조정석 거미 열애 행복했으면", "조정석 거미 열애 진짜 신기하네", "조정석 거미 열애 결혼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