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고 향후 지배구조와 관련된 모멘텀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한 3조5천683억원, 영업이익은 11.8% 늘어난 1천652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해운업 투자와 제 3자 물류 확대로 중장기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M&A 등을 통해 글로벌 물류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라며 "배당금 확대 정책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화와 관련된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대주주 지분 13.4% 블록딜 진행 무산으로 주가는 단기 급락했지만, 그룹 물류 관련으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5조1천411억원, 영업이익 7천25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8.8%, 1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년 이후 성장세는 더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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