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안테나뮤직을 둘러본 소감을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박진영은 안테나뮤직을 둘러보더니 jyp에도 안테나뮤직같은 공간을 만들었다면서 왜 그런 감성을 잊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전했다.



어느 날 유희열이 안테나뮤직 소속사를 찾아 오자마자 상태를 점검하느라 이곳 저곳 문을 열며 둘러보고 있었다.



유희열은 정리가 잘 되어 있다며 웬만하면 보일러를 잘 돌리지 않는데 오늘은 난방 시스템까지 완벽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유희열은 지난 시즌3에서 yg주최로 기습배틀을 가지지 않았었냐면서 이번에는 안테나 뮤직이 기습배틀 주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양현석과 박진영이 처음으로 오는 거라면서 아침부터 손님맞이로 분주했던 상황을 전했다.



유희열은 “놀리기만 해봐” 라며 폭소케했고, 처음으로 박진영이 안테나뮤직 사옥에 도착했다.



박진영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유희열은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는지 기타를 집어 들었다.



박진영은 들어서자마자 좋다며 감탄했고 돈 많이 벌어야겠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박진영은 여기저기 둘러보기 시작했다.



박진영은 안테나뮤직 녹음실과 안무실을 들여다보면서 감탄했지만, 어쩐지 안무실은 이상스러운 느낌이 드는지 지적했다.



박진영은 세로로 길게 서서 연습을 하는 것 보다는 거울을 가로로 놓고 연습하는 게 좋지 않겠냐며 조언까지 곁들였다.



하지만 유희열은 그래서 앞 뒤로 춤을 춘다며 자존심을 지키려 궁색한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의 jyp를 시작했을 때 안테나뮤직의 1/4이었다면서 유희열의 음악하는 모습을 보고 본능이 깨어났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나한테도 저런 면이 있는데..” 라며 왜 그 모습을 버리고 살았었는지 모르겠다면서 jyp안에 안테나 뮤직을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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