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15년에도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황인준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9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해 라인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채용을 통해 인건비가 증가했다"면서 "올해도 손익보다는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1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02억원으로 19.3% 성장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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