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이디야 중림점에서 고객들이 커피를 사고 있는 모습. 한경DB
커피전문점 이디야 중림점에서 고객들이 커피를 사고 있는 모습. 한경DB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도 지난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표적인 주식인 김치나 쌀밥보다 커피를 더 자주 접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던 것처럼 '커피의 생활화'가 정착됐음을 보여준다.

29일 커피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원두와 조제품(분말) 등 커피 수입량은 13만9764t으로 전년도 12만1707t에 비해 14.8% 늘었다.

금액으론 5억9541만5000달러(약 6454억3000만 원)로 전년도 5억376만 달러에 비해 18.2% 증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