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첫 민간인 대통령으로 민주화와 세계 인류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테인 세인 대통령(사진)이 부산대로부터 명예철학박사학위를 받는다. 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31일 미얀마 네피도의 대통령궁을 방문해 미얀마의 민주적 개혁·개방과 더불어 경제·사회 분야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세인 대통령의 지도자로서 업적을 인정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