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이번달 말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다음달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한국을 방문하기로 예정된 중국 측 협정 검독팀이 아직 오지 않아 1월 중으로 물리적으로 시간을 맞출 수가 없게 됐다는 것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설명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현재 이유를 파악 중"이라며 "중국 측이 막판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지난해 타결한 협상 내용을 토대로 잔여 기술협의와 법률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가서명이 이뤄지면 양허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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