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연비 확 좋아진현대차 'PYL'…속 살펴보니 DCT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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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YL = 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 > < DCT =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
오토 이슈
국산차 새 트렌드 DCT 변속기
클러치 2개…수동·자동 장점 결합
엑센트·i30 등에 7단 DCT 장착
르노삼성도 SM5디젤·QM3 적용
오토 이슈
국산차 새 트렌드 DCT 변속기
클러치 2개…수동·자동 장점 결합
엑센트·i30 등에 7단 DCT 장착
르노삼성도 SM5디젤·QM3 적용
엑센트·i30·i40의 공통점은
이들 차량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신형 디젤 엔진에 변속단수를 7단까지 늘리면서 연비 개선을 이뤘다. 여기에 차가 멈추면 엔진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ISG(공회전제한장치)를 추가하면서 10%가량 추가적인 효율 증대를 이뤘다. 엑센트 디젤 DCT의 복합 연비는 18.3㎞/L로 자동변속기 기준 국산차 최고 수준이다. i30 및 i40 디젤은 각각 L당 17.8㎞와 16.7㎞다.
현대차는 20~30대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든 브랜드 ‘PYL(프리미엄 유니크 라이프스타일)’ 차종에 모두 DCT를 적용했다. 현대차에 장착된 DCT는 현대차그룹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변속기다. 현대다이모스 서산공장에서 생산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소형차 특성과 7단 DCT 변속기의 특성이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라며 “중형 이하 차급에서 차량의 특성에 맞춰 7단 DCT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의 SM5·QM3에도 장착
SM5 디젤 복합 연비는 16.5㎞/L. 한번 주유로 1000km 이상 달린다는 고효율 마케팅을 진행했다. 르노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돼 국내에 들여오는 QM3도 같은 변속기를 얹었다. 연료 효율은 18.5㎞/L로 완성차 회사가 판매하는 자동 변속 모델 중 가장 좋은 수준이다.
DCT 장점은 빠른 변속과 연비 개선
기어 변경시 빠른 변속과 주행 응답 성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단수 효율을 세분화해 동력 손실을 줄여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다만 제조사 입장에선 원가가 높아지는 부담이 있다. 자동변속기보다 가격이 1.5배 비싸고 클러치 2개가 장착돼 차량 무게도 늘어난다. 엑센트 디젤에 DCT 옵션(선택 품목)값은 190만원으로 4단 변속기(130만원)보다 비싸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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