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는 <보고 싶은 내 사랑> 편으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슈, 임효성, 그리고 쌍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저번주 슈와 슈의 딸 라희 라율 쌍둥이에 이어 슈의 남편 임효성이 쉐어하우스를 깜짝 방문했다. 임효성이 집으로 오자 슈는 돌고래 콧소리를 내며 흥겹게 남편을 맞았다.
슈는 “웬일이야 왜 말을 안하고 왔어?”라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이에 남편 임효성은 “애들이 놀러왔다고 해서 왔어”라며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슈는 혀짧은 소리로 임효성에게 애교를 보였고, 둘은 쉐어하우스에서 손을 잡고 있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슈는 곧 “청소기 어딨지?”라며 분위기를 깨 임효성을 아쉽게 했다.
한편 슈는 임효성에게 “당신 소원풀이 했네? 당신 슈 팬이었잖아” 하며 말하자 임효성은 “민망하게”라며 부끄러워 했다. 그리고 슈를 만나자 써니에게 마카롱을 내밀며 “이거 드세요”라고 수줍게 말했다.
또 써니는 조세호의 추천으로 Gee를 임효성 앞에서 직접 선보였다. 써니는 슈에게 같이 춤추자고 했다. 슈는 곧 부끄러워 했으나 앞에 나가 같이 춤췄다. 지난주에 이어 슈는 또 흥을 폭발 시켰고 이를 보던 임효성은 “심장 터질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의 딸 라희 라율 쌍둥이가 짜장면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이진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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