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폭설 28일까지, 최고 30cm 내려…`전국 한파` 기온 뚝

동해안 폭설









(동해안 폭설 사진 설명 = `연합뉴스` 동해안 폭설, 작년2월 17일 강릉시 구정면 구정리에서 경찰이 붕괴 위기에 놓인 비닐 하우스 위의 눈을 치우고 있다)









전국적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다시 찾아온 가운데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폭설이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와 경북 등 일부지역에서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리고, 강원도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 및 경북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28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7일 새벽 5시부터 28일 밤 12시까지의 예상 적설량으로는 강원도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지역이 10~20cm 정도다. 강원도영동에는 30cm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되는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 최고 3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는 영동지방 대부분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어 기상청은 울릉도·독도에는 3~8cm,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1~5cm, 경남 동해안에는 1cm 내외의 눈이 예상된다.





같은 시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10~30mm,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 울릉도·독도 5~20mm, 경남 동해안 5mm 미만이다.







(동해안 폭설 사진 설명 = 동해안 폭설 `한경 DB`)


고서현기자 goseohy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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