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S&P,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 `투기등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러시아의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드푸어스, S&P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신용등급이 `투기`로 분류된 것은 10년 만입니다.



    S&P는 "러시아의 금융시스템은 약해지고 있다"며 "러시아 중앙은행은 안정적인 국가 성장률을 지지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쓰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S&P는 외부적인 충격이 향후 12개월간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등급 하향 조정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팀 애쉬 스탠다드은행 투자전력가는 "이번 신용등급 조정은 예상할 수 있었다"며 "유가 하락, 서방국의 경제제재 등이 이어지며 러시아가 현재 직면한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상 초유’ 경기 중 폭행 이선규, 벌금 50만원-2경기 출장 정지
    ㆍ[김헌식 칼럼] 코코엔터 폐업… 김대희, 왜 김준호가 사기대상이 됐는지 생각해야
    ㆍ총 당첨금 668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한국 이라크전, 이정협-김영권 연속골, 중국 축구팬들 "한국 20년 후엔 월드컵도 우승할 듯"
    ㆍ삼성카드·하나카드, 연말정산 정보 100만명 오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다시 보는 워런 버핏의 투자 교훈 "시간도 자산이다"

      워렌 버핏이 올해말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러나 버핏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세상의 변동성과 혼란속에서도 그의 경험과 교훈은 여전히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lsq...

    2. 2

      뉴욕증시, 특별한 호재 없이 소폭 하락세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연말을 향해 가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경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다우존스 산업평균 모두 각각 1% 범위내에...

    3. 3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