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이 금융투자업종에 대해 ‘창조적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26일 열린 `2015 금융투자인대회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모험자본의 형성-투자-회수-재투자에 이르는 단계별 정책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사모펀드와 코넥스 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성장사다리펀드 등이 적극적으로 위험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지난해 제시한 투자상품 확대, 기관투자자 역할 강화, 시장 인프라 효율화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시장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파생상품시장의 효율성 제고, 채권시장의 투명성 확보 등 시장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개혁에 대해 "종전의 개혁과는 질적으로 차별화될 것"이라며 "창업, 중소, 벤처기업, IT 분야, 금융소비자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개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금융개혁의 아젠다는 금융산업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권의 보수주의를 혁파하는 ‘금융혁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신 위원장은 금융투자업의 책임있는 역할도 촉구했습니다. 그는 "금융업권에 팽배한 보수적 마인드를 깨뜨리고 금융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금융투자업의 선도적 역할이 절실하다"며 "기업가치의 공정한 평가, 모험자본의 공급, 투자 자산의 효율적 운용 등 금융투자업 본연의 기능을 창의적으로 수행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금이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실물 분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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