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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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강예원

배우 강예원 군대 입소 3시간 만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서는 김지영, 이지애,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 8명의 멤버들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몸무게와 키를 측정한 뒤, 건강상태 등을 검사했다. 군의관과 상담을 끝낸 멤버들은 체력 테스트를 시행했다.

이날 소대장은 시험 이후 결과를 발표했다. 김지영과 강예원 이다희는 체력과 신체 검사 등에서 불합격 처리를 받았다. 이에 이들은 집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이후 세 명의 탈락자들은 귀가 전 다시 소대장을 찾아가 "기회를 한 번 더 달라"고 말했다. 소대장은 세 사람을 다시 받아주기로 했고, 이들은 동기들이 있는 생활관으로 갔다.

생활관에 앉은 강예원은 서러운 마음에 폭풍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인터뷰를 통해 "내 스스로가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왜 여기서 이러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강예원 눈물 많구나", "진짜사나이 강예원 예능 캐릭터 얻었네", "진짜사나이 강예원 반전 매력이", "진짜사나이 강예원 볼매인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