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기영, 2살된 딸 입원 소식에도 불구하고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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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박기영, 2살된 딸 입원 소식에도 불구하고 `열창`
가수 박기영이 딸의 입원에도 불구하고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를 열창했다.
박기영은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이장희 특집편에서 우순실 원곡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를 완벽하게 불렀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리허설 때부터 안색이 좋지 않았다. 이는 박기영의 두 살배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박기영은 무대를 끝낸 후 병원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첫 번째 순서를 요청하기까지 했다.
이어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 무대 직전까지도 기도한 박기영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노래를 마쳤다. 다만, 딸 아이 생각에 마음이 아팠는지 박기영은 무대를 끝낸 직후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은 "갖고 계신 노래의 공력이 콜로세움의 검투사처럼 파괴력이 있다"라며 박기영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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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이 딸의 입원에도 불구하고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를 열창했다.
박기영은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이장희 특집편에서 우순실 원곡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를 완벽하게 불렀다.
이날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리허설 때부터 안색이 좋지 않았다. 이는 박기영의 두 살배기 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박기영은 무대를 끝낸 후 병원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첫 번째 순서를 요청하기까지 했다.
이어 `안녕이란 두 글자는 너무 짧죠` 무대 직전까지도 기도한 박기영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노래를 마쳤다. 다만, 딸 아이 생각에 마음이 아팠는지 박기영은 무대를 끝낸 직후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대기실에 있던 가수들은 "갖고 계신 노래의 공력이 콜로세움의 검투사처럼 파괴력이 있다"라며 박기영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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