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즈벡이 아시안컵 8강전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사진=KBS)



축구팬들 와글와글 “또 연장전이네. 제발 승부차기만은 피하자. 너무 살 떨려”



대한민국(이하 한국)과 우즈베케스탄(우즈벡)이 아시안컵 8강전서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한국시각)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15년 호주아시안컵’ 8강전서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0-0 무승부에 그친 한국 우즈벡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한국 우즈벡 모두 결정적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손흥민의 터닝슛, 후반 이정협의 헤딩슛이 우즈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우즈벡도 후반 단독 헤딩 찬스에서 빗맞았다.



한국은 손흥민과 남태희 이근호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우즈벡은 라시도프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편, 우즈벡 에이스 아흐메도프는 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백전노장’ 제파로프는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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