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맥주 ‘클라우드’가 출시 9개월만인 21일,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69세까지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천만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3병씩마신 셈입니다.



‘클라우드’는 그동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분기별 판매량이 작년 3분기 3천5백만병에서 4분기 4천만병으로 상승했고 12월에만 1천5백만병이 판매되며 월 판매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판매 증가에 따라 롯데주류는 기존 충주공장의 연간생산량을 5만킬로리터에서 10만킬로리터로 늘리는 증설작업을 완료했으며 증설된 공장에서는 3월부터 클라우드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10만킬로리터는 국내맥주시장의 약 5%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연간 50만킬로리터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제2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6년 말 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맥주시장의 약 30%에 해당하는 총 60만킬로리터의 연간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풍부한 맛과 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며 “올해에는 연간 생산량이 두배로 늘어나는 만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도끼 친척누나,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돌스의 전 멤버 `니콜 셰르징거`
ㆍ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카톡 문자내용에 악플 극성… 이번에도 쿨하게?
ㆍ총 당첨금 668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라디오스타 엄기준, 전라로 자면서 헤비메탈까지?.."유준상 폭로"
ㆍ`조선명탐정` 이연희 "섹시한 이미지, 노력해도 안되더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