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노키아, 국내 이통사와 협력 확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로 변신한 노키아가 국내 이통사와의 기술 개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22일) 노키아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에는 LG유플러스가 같은 내용의 협력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이 기가급(Gbps) 데이터 송수신 기술과 클라우드 가상화 기지국 등 5G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 및 공동 개발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G는 기존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데이터 속도가 최대 1천배 이상 빠른 차세대 네트워크로 2020년쯤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노키아는 지난 2013년 마이크로소프트사에 휴대폰 사업부문을 약 54억유로(약 8조원)에 매각한 뒤, 자회사였던 NSN을 `노키아 네트웍스`로 바꿔 네트워크·통신장치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변신했습니다.



    호세인 모인(Hossein Moiin) 노키아 기술혁신 총괄은 " 5G는 통신기술을 통하여 인간이 가진 가능성을 보다 확장하는 것을 말한다"며 "노키아는 다양한 미래 서비스들이 5G 기술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도끼 친척누나, 세계적인 걸그룹 푸시캣돌스의 전 멤버 `니콜 셰르징거`
    ㆍ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카톡 문자내용에 악플 극성… 이번에도 쿨하게?
    ㆍ총 당첨금 668억! 로또 1등 당첨자 리스트 공개 돼..
    ㆍ라디오스타 엄기준, 전라로 자면서 헤비메탈까지?.."유준상 폭로"
    ㆍ`조선명탐정` 이연희 "섹시한 이미지, 노력해도 안되더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뉴욕증시, 특별한 호재 없이 소폭 하락세

      3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연말을 향해 가면서 소폭 하락했다. 미국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 10분경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다우존스 산업평균 모두 각각 1% 범위내에서 하락했다.10년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2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13%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0.5% 하락했다. 브로드컴과 마이크론은 각각 0.3% 상승했다. 2% 넘게 하락했던 팰런티어는 하락폭을 0.5%로 줄이고 있다. 올해 차량 인도대수가 전년대비 8%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 테슬라는 0.5% 하락으로 출발했다. 금과 은 등 귀금속은 전 날의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반등으로 돌아섰다. 하루 전 사상 처음 80달러를 넘어섰다가 9% 가까이 급락했던 은은 이 날 4% 넘게 반등하면서 온스당 75달러로 올라섰다. 역시 전 날 급락했던 금 가격도 반등해 금 현물은 1.3% 오른 4,388달러 전후로 거래됐다. 올해 금과 은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오른 귀금속 채굴업체 뉴몬트(티커:NEM)와 프리포트 맥모란(티커:FCX)도 개장전 큰 폭 하락에서 귀금속 가격이 회복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올들어 은은 158% 상승했다. 금속 중에서는 구리가 공급망 압박 심화 전망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최장 상승세를 기록하며 40% 넘게 상승했다. 니켈은 최대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공급량 감축 계획을 시사한 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롬바르드 오디에 투자운용의 거시경제 책임자인 플로리안 이엘포는 “내년에 많은 국가의 경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과 은 등 방어적인 귀금속 수요보다는 경기순환형 원자재 수요가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0.

    2. 2

      소프트뱅크, 오픈AI에 400억달러 투자 완료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오픈 AI에 대한 400억달러(약 57조 8천억원)의 투자 약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주 220억달러에서 225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올해 2월에 약정한 400억달러의 투자를 완료했다고 CNBC에 밝혔다.소프트뱅크는 이에 앞서 오픈AI에 100억달러를 공동 투자하고 이어 80억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오픈AI에 대한 지분은 10%를 넘어섰다.지난 2월, 소프트뱅크는 당시 2,600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되던 소프트뱅크에 4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프트뱅크측은 이 자금이 12개월에서 24개월에 걸쳐 지급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자금의 일부는 오픈AI가 오라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3. 3

      中, 내수 강화 위해 내년 13조원 소비재 보조금 지급

      중국은 내년에 소비재 보상 판매 활성화를 위해 약 625억위안(약 12조 9,100억원) 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이 직면한 외부 역풍에 대응하고 내수를 강화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중국 최고 경제 계획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정부가 초장기 특별 국채 발행을 통해 625억 위안 규모의 1차 보조금 지급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 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보조금을 균형있고 질서있게 사용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중국 정부는 수년간 지속된 주택 시장 침체와 디플레이션으로 타격을 입은 소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 중반부터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중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휴전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과잉생산에 따른 수출 급증으로 유럽 등 세계 각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내수 확대를 내년 최우선 경제 과제로 삼고 있다. 중국은 올해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 소비재 구매 지원을 위해 2024년의 두 배에 달하는 총 3천억위안(약 61조원)의 보조금을 배정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