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이 조재현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이태준(조재현) 총장의 오른팔 조강재(박혁권)를 처리하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박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정환은 신하경(김아중) 검사의 도움으로 조강재에게 현금을 보낸 인물들을 찾아가던 중, 박정환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공개한 조강재의 반격으로 위기를 맞는다.



신하경은 박정환에게 복수를 멈추고 치료받을 것을 권유하지만 박정환은 “윤지숙(최명길) 아들 구한다고 판 덫에 걸려서 이태준 총장 만들고 떠나는 게 무슨 인생이 이러냐. 그놈들 벌주고 나도 벌 받아야 떠날 수 있다. 그놈들 두고 떠나는 거 못 견디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보인다.



전국현(김응수) 차장의 도움을 얻은 신하경이 조강재를 체포하자 이태준은 전국현 아들의 마리화나 사건으로 협박하려 하지만 윤지숙이 미리 손을 쓴 탓에 일리노이주지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





박정환은 단독 면담을 신청해 조강재를 압박하고, 이태준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복사한 열쇠로 서랍을 열면 취조실 문을 열어주겠다”는 미끼를 던진다.



이태준은 총장실 서랍을 뒤지던 조강재를 발견하고 파면하고 스폰서 혐의로 구속 시킨다.



조강재는 박정환에게 무릎 꿇고 “살려달라” 빌었으나 박정환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태준을 향한 다음 복수를 진행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리뷰스타 전윤희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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