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새 앨범 `다비치 허그`가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다비치(이해리·강민경)의 새 미니앨범 `DAVICHI HUG(다비치 허그) `의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2008년 2월 데뷔한 이후 7년 만에 쇼케이스를 개최한 다비치는 "오늘 막 데뷔한 느낌"이라며 입을 열었다.



`다비치 허그`를 만드는 과정에서 유독 목소리를 크게 낸 두 사람은 뿌듯함을 과시했다. 강민경은 "앨범의 전반적인 느낌도 우리의 색깔을 많이 담았다"며 "결과에 대해서도 우리가 받아야 할 부담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5곡이 담겼으며, `또 운다 또`와 `행복해서 미안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할 계획이다.



`또 운다 또`가 애절한 감성을 담았다면, `행복해서 미안해`는 기존 다비치의 색깔을 지니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크다.



이해리는 "`행복해서 미안해`는 기존의 다비치 색깔과 크게 다르다기보다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라면서 "노래 자체가 좋아서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하자고 했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소속사를 옮기고 처음 나오는 앨범인 데다가, 8년 차 가수이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콘셉트의 앨범을 들려드릴까 싶었어요. 변화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일단은 변화보다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자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제는 변신해야 해` `변화를 줘야 해`가 아니고 기존의 색깔에서 업그레이드된 다비치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좋은 음악에 초점을 뒀습니다"라고 새로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20일 서울 명동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이벤트를 하며 컴백을 알렸다.



21일 정오 공개 되자마자 전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음원 강자의 입지를 과시했으며, 엠넷닷컴, 멜론 등 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다비치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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