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년간 운용해 손실이 날 경우 추가로 2년간 만기를 늦춰주는 구조의 주가연계증권(ELS)을 내놨다. NH투자증권은 23일 오후 1시까지 뉴하트형 ELS 2종을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일반적인 ELS 상품처럼 3년간 운용하지만 그 사이 기초자산의 가격 하락으로 원금손실구간(낙인)에 진입하면 2년간 투자기간을 늘려 원금보전 가능성을 높인 것이다. 지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원금을 보전할 수 있다. 최소 가입 한도는 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