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값 5개월 만에 최고…닥터 둠 "30% 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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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당 1294弗…7일 연속 상승
투자자들 안전자산에 베팅
투자자들 안전자산에 베팅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그리스 정정 불안 등으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세계 성장률을 3.5%로 하향 조정하는 등 세계 경제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 역시 금값을 끌어올린 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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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 국채 매입을 포함한 전면적 양적 완화 정책을 발표하면 유로화 가치 하락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금으로 몰릴 것”이라며 “올 들어 온스당 110달러 이상 오른 금값은 앞으로 30% 이상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버 회장은 “지금은 중소형 금 생산업체 주식을 사야 할 때”라며 “증시에서 가격 상승 잠재력이 큰 유일한 주식”이라고 강조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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