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90포인트(0.36%) 오른 24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나홀로 매수 규모를 대폭 늘려감에 따라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4786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2310계약, 2552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21로 마감했다. 이론 베이시스는 0.74. 프로그램은 차익이 22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529억원 순매수로 전체 150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2만1538계약으로 전날보다 4215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2323계약 줄어든 10만9090계약이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