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자동차용 LED 조명을 통한 실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금호전기는 전날보다 1900원(9.60%) 오른 2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금호전기가 자동차용 LED 조명 고성장 및 LED 조명 사업의 적자 축소로 올해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목현 연구원은 "금호전기의 LED 조명 사업부문은 최근 공장, 건물용 형광등 교체 시장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현재의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 배, 주가매출비율(PSR) 0.2 배에 불과해 크게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