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사망 16% 감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중 사망한 근로자가 대폭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인해 사망한 근로자수가 756명으로 전년보다 150명(16.6%)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사망자가 늘던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114명(22.5%) 줄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 등 일반 안전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전년보다 127명 줄었고 질식 등 보건사고 사망자가 27명 감소했다. 화재와 폭발, 누출 등 화학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전년과 같았다.
사망사고 감소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원청의 하청근로자 안전관리 책임이 확대된 데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 등 강력한 제재가 뒷받침된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고용부는 전년에 비해 안전관리에 대한 감독과 제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작업중지가 44%, 안전보건진단이 54%, 개선계획수립 193%, 사용중지 96.7%, 시정명령 57.3%, 과태료 부과가 15.3% 각각 늘었다.
고용부는 또 건설업 본사가 재해예방활동에 직업 나서고 자치단체 등 공고기관 발주기관이 적극적으로 재해예방에 나서면서 건설현장 사망재해가 감소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시 등 공공발주기관은 지난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서울시의 경우 입찰참가제한을 확대하고 안전관리계획 승인절차와 시공단계별 안전성 검토를 강화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금년도에는 화학사고 등 중대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추락·끼임·질식 등 사고다발 패턴 Top3를 집중관리 하는 방식의 “기획감독”을 적극 실시하여 이러한 감소세를 가속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진짜사나이 강예원 `D컵 가슴골` vs 이다희 `반전볼륨`...민낯대결, 승자는?
ㆍ추자현, 중국서 19금 한복 누드..."먹고 살기 막막해서 중국으로"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이본 화보 공개, 시크+당당 `원조 패셔니스타`
ㆍ이지애, 남편에게 폭풍 애교 "나 안 갈래잉~"...의외의 `볼륨 몸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인해 사망한 근로자수가 756명으로 전년보다 150명(16.6%) 줄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사망자가 늘던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114명(22.5%) 줄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 등 일반 안전사고에 따른 사망자가 전년보다 127명 줄었고 질식 등 보건사고 사망자가 27명 감소했다. 화재와 폭발, 누출 등 화학사고에 의한 사망자는 전년과 같았다.
사망사고 감소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원청의 하청근로자 안전관리 책임이 확대된 데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작업중지 등 강력한 제재가 뒷받침된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고용부는 전년에 비해 안전관리에 대한 감독과 제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전년보다 작업중지가 44%, 안전보건진단이 54%, 개선계획수립 193%, 사용중지 96.7%, 시정명령 57.3%, 과태료 부과가 15.3% 각각 늘었다.
고용부는 또 건설업 본사가 재해예방활동에 직업 나서고 자치단체 등 공고기관 발주기관이 적극적으로 재해예방에 나서면서 건설현장 사망재해가 감소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시 등 공공발주기관은 지난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서울시의 경우 입찰참가제한을 확대하고 안전관리계획 승인절차와 시공단계별 안전성 검토를 강화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금년도에는 화학사고 등 중대재해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추락·끼임·질식 등 사고다발 패턴 Top3를 집중관리 하는 방식의 “기획감독”을 적극 실시하여 이러한 감소세를 가속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진짜사나이 강예원 `D컵 가슴골` vs 이다희 `반전볼륨`...민낯대결, 승자는?
ㆍ추자현, 중국서 19금 한복 누드..."먹고 살기 막막해서 중국으로"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이본 화보 공개, 시크+당당 `원조 패셔니스타`
ㆍ이지애, 남편에게 폭풍 애교 "나 안 갈래잉~"...의외의 `볼륨 몸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