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연이 박진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K팝스타4’에서 박진영은 이봉연을 흑인감성이 배인 피아노를 어떻게 치냐며 놀라워했고 극찬했다.



대망의 캐스팅 오디션 당일 비장한 모습으로 마지막 연습에 치중한 참가자들은 과연 원하는 기획사로 캐스팅 될 수 있을지 한껏 기대감과 긴장을 느끼고 있었다.



세 심사위원들 또한 도착하자마자 각자의 대기실로 들어섰고, 유희열은 올게 왔다며 감정적으로 너무 힘든 순간들이어서 안경을 챙기고 홍삼과 공진단을 먹고 왔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선호도를 보기 위한 캐스팅 희망 리스트를 심사위원들이 작성했고, 그들의 속마음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한편 오디션 첫 번째 순서로 박혜수와 이봉연이 팔짱을 끼고 인사하자 선남선녀의 만남이라며 한껏 기대했다.



그러나 박혜수는 안색이 창백한 상태로 오디션 당일 가장 늦게 도착했고 감기와 장염이 시달렸다며 힘들어했다.



이봉연은 그런 박혜수를 챙겼고, 박혜수는 자신의 컨디션 저하가 이봉연의 캐스팅에 영향을 끼칠까 봐 불안해했다.



한편 이들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했고 도입부부터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코드로 진행이 됐다.



박진영은 이봉연에게 피아노를 어디서 배웠는지 물었고, 이봉연은 독학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흑인감성이 짙게 배인 피아노를 어디서 배웠냐며 궁금해했고, 이봉연은 유튜브에서 흑인들의 잼세션을 보고 따라 치거나 다른 코드들을 얹어 연습했다고 대답했다.



박진영은 이봉연의 연주가 자기를 너무 힘들게 한다며 극찬했고, 박혜수는 아직 어색하다며 아쉬워했다.



양현석 또한 두 사람의 노래하는 스타일이 안 맞는다면서 건반밖에 들을 게 없었다며 혹평했다.



유희열은 연습은 많이 한 것 같지만 심사위원으로서의 시선도 중요하지만 제작자 혹은 음악선배로서의 시선도 중요한 것 같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결국 박진영이 이봉연을 캐스팅했고 박혜수는 탈락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도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고,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혹평이 갈려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리뷰스타 장민경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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