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산업진흥회-상하이전시協 MOU

[MICE산업 브리프] 전시산업진흥회-상하이전시協 MOU 등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상하이전시컨벤션협회(SCEIA),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양국 간 무역활성화를 위해 전시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과 15일 중국 상하이와 쿤밍에서 각각 열린 협약식은 변보경 전시산업진흥회장과 임창렬 킨텍스 사장, 신현대 전시주최자협회장, 박창균 전시산업장치협회장, 김종운 전시서비스업협회장 등 전시업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전시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중국과의 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전시산업이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기업 비즈니스의 효율적 수단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MICE 연례총회, 3월 경주서 개최

한국마이스협회(회장 김응수)는 오는 3월5~7일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15 한국마이스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를 연다. 주제는 ‘창조관광의 중심, 융·복합 MICE’.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 학생 등 500여명이 모여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MICE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과 3~4년차 미만의 실무자, 지방 공무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융·복합을 통한 MICE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김응수 회장, 황희곤 한국컨벤션학회장, 강우현 제주남이섬 대표이사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박양우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지역 MICE산업을 대표하는 컨벤션뷰로와 지방자치단체, 관련 협회와 학회, 지역축제 조직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융복합 전시마켓도 함께 열린다.

강원도, MICE산업 중심도시 발전포럼

MICE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 강원도가 ‘강원 MICE산업 중심도시 발전포럼’을 오는 26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다. MICE산업 전문가와 도내 관련 기관,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해 강원도를 국내 MICE산업의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평창이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평창을 중심으로 치유와 스포츠에 특화된 MICE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평창군의 국제회의 도시 지정 선포식도 이날 포럼에서 함께 열린다.

전시업계 신년회, 28일 코엑스서 열려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2015 전시산업 신년 인사회’를 오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국내 전시업계를 대표하는 정부, 학계, 업계 관계자가 모여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전시장운영자협회, 전시주최자협회, 전시산업장치협회, 전시서비스업협회 등 국내 전시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보도자료 plustv@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