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16~17일 경기 용인 연수원에서 ‘2015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총자산 100조원 시대를 맞는 올해를 ‘세계 초일류 보험사 도약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성장을 위한 비용경쟁력 확보 △글로벌 시장입지 강화 등 3대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상하이, 장쑤성 등 신규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인도네시아에선 방카슈랑스 등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2단계 해외 추가 진출도 추진키로 했다.

김연배 부회장은 “전 사업영역에 걸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강도 높은 혁신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