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더라도 금융당국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



거래소는 지난해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경영평가협약서를 체결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이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된 정관에 따르면 거래소는 기존에 기획재정부로부터 받던 경영평가를 금융위원회에서 받게 됩니다.



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업무와 경영 상태 등에 대해 받던 검사는 공공기관이 해제되더라도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 방만 경영이 재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는데, 정관을 변경하면서 정부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통제 장치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스타킹 `35-23-36`유승옥 vs 반전 D컵 민효린… 베이글녀 대결 승자는?
ㆍ`마녀사냥` 홍석천 "이채영 볼륨 몸매, 옆에서 보면 신경쓰여"
ㆍ로또 1등 당첨자, "자동은 미친짓이야!" 폭로!!
ㆍ그것이알고싶다, 중년남성의 아이 가진 10대소녀… `순응신드롬`으로 보는 청소년 성학대
ㆍ미쓰라진♥권다현, 침대셀카 공개… "2014년 꿈 이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