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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신도시 상가 ‘위례 한화 오벨리스크’ 중앙역+ 유동인구 무려 3만명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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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연합회 발표 1년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연 2.35%인 반면,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같은 기간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연 6.04%에 달한다.





    여기다 대출금리가 2%대 이내로 내려가면서 투자금이 상가로 몰리는 추세다 저금리 기조가 부동산 투자 지형을 완전히 탈바꿈 시키고 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미분양과 수익률 하락으로 허덕이는 가운데 상가가 그 자리를 꿰차고 있는 모습이다.





    건설사들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유럽형`, `개방 코너형`, `테라스형` 상가 물량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설계 디자인이 뛰어난 곳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타운형 스트리트몰인 `카림애비뉴 동탄`의 초단기간 완판이 이를 증명한다.







    한화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내에서 분양 중인 `위례 오벨리스크` 상가 센트럴스퀘어는 유럽 건축물 같은 외부 설계로 기존 상가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 히트 요인이다. 한화건설은 "유럽을 그대로 옮겨 놓는다는 목표로 디자인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대비 저렴한데다 위례 신도시 상가 특성상 계획인구에 비해 상가 물량이 많지 않은 희소성이 높다. 실제 위례신도시 내 상가 평균 분양가(1층 기준)는 3.3㎡당 3500만~4500만원 수준인 반면, 송파 잠실의 경우 3.3㎡당 1억5000만원으로 위례신도시 상가의 3배에 달한다.







    요즘 상가의 대세는 단연 유럽형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가 투자자들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고, 올해는 위례신도시 `센트럴스퀘어`가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







    센트럴스퀘어는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위례 오벨리스크`의 상업시설로 최고 16층 규모 3개 동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걸쳐 조성된다. 총 1만5000m²(전용면적) 규모로 이 가운데 지상 1, 2층 총 193실을 일반에 공급한다.







    건물은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프랑스 파리 파사쥬(Paris Passage) 등 유럽 유명 건축물을 모티브로 삼았다. 층별 돌출형 입체적인 외관 설계로 획일적인 주상복합 건물과 차별화를 둬 완공 후 위례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된다.







    하지만 외관이 좋다고 투자를 담보할 수는 없다. 풍부한 유동인구와 합리적 가격구조를 갖춰야 하는데 센트럴스퀘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수도권에서 상가 프리미엄을 보유할 수 있는 마지막 투자처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우선 위례신도시 내 최고의 핵심 상권인 위례신사선 중앙역(예정) 주변에 위치해 역세권을 자랑한다. 또 신개념 교통수단 트램과도 가깝고, 중심에 조성되는 광장(모두의 광장)과도 연접해 있는데다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 핵심상권 유동인구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품었다







    지하 1층은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인 7개관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입점을 확정했고,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 2층은 음식?음료 위주의 테라스 상가로 꾸며진다.







    한편, 위례 오벨리스크 상가 센트럴스퀘어의 3.3m²당 분양가는 1층 평균 3530만 원대, 2층 평균 1680만 원대(계약면적 기준)다. 오피스텔은 2017년 8월 입주예정이며, 상가 방문 전 전화 예약이 필수다. 분양문의: 02-6022-074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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