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드라마제작 역량 강화…새 성장동력 확보"-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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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4일 키이스트에 대해 올해 드라마 제작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50원을 신규 제시했다.
홍정표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매년 3~4편의 드라마 제작 능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올해 2대 주주인 소후 TV 및 중국 제작사들과 함께 전략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드라마 제작사업을 시작한 키이스트는 이후 4년간 7개 드라마를 만들며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역량을 키웠다는 판단이다.
일본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7월 인수한 KNTV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출 것으로 분석했다. KNTV는 일본 한류 채널 1위 사업자로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키이스트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홍 연구원은 "소속 배우들의 활동 증가 및 출연료 상승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43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132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홍정표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매년 3~4편의 드라마 제작 능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올해 2대 주주인 소후 TV 및 중국 제작사들과 함께 전략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드라마 제작사업을 시작한 키이스트는 이후 4년간 7개 드라마를 만들며 자체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역량을 키웠다는 판단이다.
일본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7월 인수한 KNTV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출 것으로 분석했다. KNTV는 일본 한류 채널 1위 사업자로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키이스트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란 설명이다.
홍 연구원은 "소속 배우들의 활동 증가 및 출연료 상승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343억원, 영업이익은 96% 늘어난 132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