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개념 비키니 발언 `눈길`...이유일 쌍용차 사장 `입장발표`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며 글을 남겼고, 이어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효리가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 광고모델로 나설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유일 쌍용자동차 사장은 "그런 것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티볼리 신차발표회`에서 쌍용차 해고자 문제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 사장은 "해고자 복직 문제 이전에 일감 확보부터 해결돼야 한다"며 "티볼리의 시장 반응이 좋아 생산이 늘면 회사를 떠났던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고자 복직도 중요하지만 일단 우리로서는 4500명 직원을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라며 "회사가 정상화되서 일자리가 확보대고 생산이 늘면 점차 (해고자) 고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가 13일 소형 SUV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다. 같은 해 쌍용차가 마힌드라&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차여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예상 가격표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TX 트림의 수동 변속기 기준 가격은 1630만~1660만원대, 주력 트림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VX 모델은 1990만~202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LX최고급형은 2340만~2370만원 선이다.





(사진 = 쌍용자동차 티볼리, 코스모폴리탄)


임종화기자 lim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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