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여객운송 전문 자회사 `이스타포트` 설립







이스타 항공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여객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공항여객서비스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스타항공은 탑승 수속과 발권, 예약, 여객 운송 등 지상조업 제반 업무를 맡는 `이스타포트(EASTARPORT)`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그간 여객 운송업무를 외부업체에 아웃소싱해 운영해 왔다. 이스타포트는 이스타항공이 자본금(3억원) 전액을 100% 출자했다. 본사와 각 공항지점에서 근무하는 114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다.





이스타포트는 앞으로 공항에서 여행서류 및 항공권 발권 확인, 좌석배정, 위탁수하물 탁송, 항공기 탑승 관리 안내 등 여객운송 서비스와 예약업무를 전담한다. 각 공항에서 항공기 경정비 등 지상조업과 안전운항 지원 등의 업무도 맡게 된다.





최종구 이스타포트 대표(이스타항공 부사장)는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항공사와 연계한 교육훈련과 효율적인 인력 운영으로 최상의 공항운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항에서도 객실서비스에 버금가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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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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