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가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이지애가 bnt와의 패션화보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지적이고 단아한 아나운서의 이미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깊은 표정 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는 패션 모델로서의 역량을 맘껏 뽐냈다.



첫 번째 ‘Fall in black’ 콘셉트에서는 슬림하게 밀착되는 블랙의 터틀넥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여배우의 느낌을 연출했다.



따뜻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베이지 톤의 모직 코트와 앙고라 니트, 패턴 스커트를 활용해 한 없이 부드러운 여자의 매력을 어필했다. 또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니트웨어로 감수성 많은 소녀의 모습을 표현하는가 하면 경쾌한 느낌의 스포티룩으로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연극을 좋아해 영화 프로그램을 꼭 한번 진행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자신은 진지하고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에 인터뷰 대상자를 다독여서 이끌어 내는 정감 있는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언젠가는 손석희, 백지연 아나운서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자가 되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기회가 된다면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와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그는 김정균 아나운서와 결혼 후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얘기했다. “결혼 후에도 하던 방송이나 일에 변화가 없었는데 표정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4개월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그는 ‘바르고 강직하며 맑고 환한 기운의 사람’이 이상형이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남편이 딱 그런 사람이에요. 제가 오빠를 더 좋아하는 것 같은데 항상 오빠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요(웃음)”



운명론을 믿는 그는 소개팅이나 미팅 경험이 전혀 없다고 한다. “목적이 뻔한 만남이 너무 싫었거든요. 아나운서가 되고 나서 그런 기회가 많았는데 그렇게 만났을 때 이미 상대방이 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거라는 이유 때문에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더라고요”



2014년 프리 선언 이후에는 연기자 제안도 여러 번 받았다고. “아나운서라는 이유로 발을 들이는 거라면 쉽게 도전하고 싶지 않아요. 밑바닥부터 올라오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들고요. 카메오 출연 정도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연기에 욕심내고 싶지는 않아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15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는 ‘모토’라는 대답을 전했다. “도전해서 성공하자는 생각보다 이것저것 겪어보고 부딪혀보자는 의미로 모토를 세웠어요.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 됐는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여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지애 화보에 누리꾼들은 “이지애 화보” “이지애 화보 예쁘다” “이지애 화보 파이팅” “이지애 화보 더 잘되길” “이지애 화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뷰스타뉴스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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