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전 시누이에게 뺨을 맞을 맞으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4회에서는 한지혜가 하석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내비쳤고 이를 듣고 분노한 김윤서가 적반하장으로 한지혜에게 뺨을 날렸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그 동안의 여의치 않은 상황들로 우석에 대한 사랑을 숨기려고만 했던 수인(한지혜)이 우석(하석진)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며 당당하게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수인은 전 시누이 주희(김윤서) 앞에서도 당당한 눈빛으로 우석을 사랑한다 말했고, 이에 자신이 먼저 좋아했다며 쏘아 보는 주희에게 "그건 아가씨 일방적인 마음이었고, 선생님 마음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고 말하며, 분노에 찬 주희에게 뺨을 맞았다.



다음회 예고편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수인과 우석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고 별이와 수인, 우석의 다정한 모습이 마치 단란한 가족처럼 비춰지며 향후 발전될 둘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1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27.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9%)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은 7.2%, KBS `개그콘서트`는 1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마녀,적반하장이네""전설의 마녀,다음주 어떨까""전설의 마녀,다음주 기대된다""전설의 마녀,시청률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와우스타 이슬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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