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문채원이 ‘런닝맨’에서 엉뚱 발랄한 몸 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주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어 이승기와 문채원이 출연, 특별게스트로 이서진이 참여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짝 만들기 레이스’로 각자가 가진 카드의 짝을 맞춰 없애는 미션. 이승기는 문채원과 짝을 이뤄 미션을 수행했다.



이승기는 ‘내사랑 어부바’ 게임에서 허당 몸 개그를 선보였다. 모래를 달려 그물망을 뚫고 봉에 매달린 고무신을 잡으려 한 이승기는 다른 멤버들이 모두 잡아서 어부바를 하는 동안 계속해서 고무신을 못 잡고 헛손질을 했다. 애가 타 신발을 들고 고무신을 쳤지만 신발이 공중으로 날아가거나 오히려 고무신을 매단 줄이 봉에 감겨 잡기가 어려워지는 등 허당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결국 신발을 잡는데 실패해 문채원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문채원은 모래가 묻은 이승기의 머리를 털어 주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였다.



문채원도 엉뚱한 몸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백허그를 해서 대형 젓가락으로 물건을 옮기는 ‘알콩달콩 백허그’ 게임에서 문채원은 이승기의 뒤에서 젓가락을 잡고 게임을 진행했다.



젓가락으로 요구르트를 잡아 옮기던 문채원은 갑자기 몸이 꺾이며 뒤로 발라당 넘어졌고, 이승기와 멤버들은 당황했다. 문채원은 다시 일어나며 “아냐, 내가 일부러 그런거야”라며 젓가락을 집으려 했지만 또 한번 뒤로 넘어져 웃음을 주었다.



문채원의 몸 개그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마지막 미션에서 뒤에 붙은 숫자를 떼어내 짝을 맞추는 게임을 진행하던 중 유재석이 문채원의 등에 붙은 카드를 떼어내려고 다가오자 문채원은 바닥에 드러누웠다. 이승기와 이광수가 유재석을 제지했지만 문채원은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누워있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가 “채원아, 이런데서 자면 안돼.”라며 문채원을 일으켜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이 출연해 까칠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리뷰스타 박혜림기자 idsoft2@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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