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ECB, 5000억유로 국채 매입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을 포함한 미국식 양적 완화(QE) 정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ECB가 유로존 경기 회복을 위해 최대 5000억유로 규모의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CB 실무진은 지난 7일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ECB 정책위원들에게 우량 채권인 ‘AAA’ 등급 국채만을 사들이는 것과 투기 등급 한 단계 위인 ‘BBB-’ 이상 국채를 모두 매입하는 방법 등 다양한 국채 매입 방안을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정책위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국채를 매입할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현재 논의대로 양적 완화 정책이 시행된다면 투기 등급인 그리스와 키프로스의 국채는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어 “위기에 처한 국가들의 국채 매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유로존 위기 극복이라는 양적 완화 정책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오는 22일 열리는 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 정책이 발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우려 쏟아졌던 '레고랜드' 반전…방문객 늘어난 이유

      “레고랜드는 100년 역사를 써 온 ‘레고’라는 슈퍼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모두가 오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성장할 여지가 충분합니다.”이성호 ...

    2. 2

      [포토] ‘밀라노 영웅’에 포상금 쏜 신동빈 회장

      신동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겸 롯데그룹 회장(맨 왼쪽)이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국가대표 격려 행사에서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왼쪽 두 번째)과 은메달리스트 김상겸(맨 오...

    3. 3

      3주 만에 알루미늄값 20% 급등…"재고 한달치 남았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3주일을 넘어가자 제조업 전반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비철금속 수출입 거래가 막히고 있다. 특히 구리와 알루미늄 공급 차질이 길어지면 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간판 제조업 생산에도 타격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