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경란 "남편이 무덤에서 프로포즈를" 무슨 말?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방송인 김경란이 남편 김상민에게 받은 프로포즈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새누리당 김상민의원과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란은 잊지 못할 프러포즈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은 "남편이 무덤에서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선교사님들이 묻혀있는 양화진에 가더니 갑자기 꽃다발을 꺼내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그곳은 공사중이라 정신도 없었다. 그런데 포대자루같은 곳에서 꽃이 나왔다"라며 프로포즈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경란의 말에 난처한 표정을 짓던 김상민은 "그곳은 한국에 와서 나눔을 준 외국인 선교사들이 묻힌 곳이다"라며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그곳에서 프로포즈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김상민은 "김경란이란 아름다운 신부를 만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나이가 있지만, 건강하기 때문에 쌍둥이를 낳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은 지난해 7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6개월후에 결혼했다. 축의금 전액을 남수단 학교 건립 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사진=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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