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사건 주민들, "화재경보나 대피방송도 없었다"며 사고 대응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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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사건으로 연기를 마셔 의정부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20여 명의 아파트 주민은 화재 당시 "화재경보나 대피 방송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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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화재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정모(27)씨는 "잠을 자던 중 창문 밖이 번쩍번쩍하고 타는 소리가 들려 일어나 보니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며 "대피방송이나, 화재 경보벨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의정부 화재사건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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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의정부 화재사건에서 한모(27)씨와 안모(68)씨 등 여성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9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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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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