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 등 대외 악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으로 코스피가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150원(6.6%)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2.44% 상승하고 있으며 SK증권은 2.3% 미래에셋은 2.93%, 현대증권은 1.9% 각각 상승세다.

이날 코스피는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 완화,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 등 국내외 호재에 힘입어 192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이밖에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에 진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으며 현대증권은 현대상선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강세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