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차도현(지성)의 다른 인격 신세기(지성)는 안국(최원영)으로부터 석호필(고창석)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신세기(지성)는 “그거 잘됐다. 어느 병원입니까?”라고 물었고, 신세기는 곧장 석호필 박사를 찾아가 "오랜만에 뵙겠습니다.“라며 악수를 나누었다.
신세기(지성)로 변한 차도현(지성)인 줄 모르고 석호필(고창석)은 “이게 얼마만이냐. 안 그래도 연락받고 기다렸다. 반갑다”라며 그를 반겼다.
그 순간 신세기(지성)는 “진짜 반갑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날 없애려는 당신이. 내가 반가울리가”라며 돌변했다.
이에 석호필(고창석)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뭔가”라고 물었고, 신세기는 “차도현한테 전해라. 융합 치료 따윈 깨끗이 포기하라고. 우릴 없앨 생각도, 간섭할 생각도, 방해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대답했다.이어 “내 안에 차도현을 영원히 잠재워라. 깨어나지 못하게"라고 협박했고, 석호필(고창석)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너의 주인 인격은 차도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세기는 석호필(고창석)의 목을 졸랐고 다행히, 석호필(고창석)이 거의 숨이 넘어갈 시점에서 신세기는 차도현으로 변했다.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차도현(지성)에게 석호필(고창석)은 "신세기의 인격이 강해지고 있다. 무슨 목적이 생겼는데 그 목적이 놈을 강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첫사랑을 찾았다는 말도 했다"라 전했다.
리뷰스타 전미용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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