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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5] 삼성과 LG, 공고해진 양강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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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 1,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CES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더욱 공고해진 양강체제. 박상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TV시장에서 가장 화두로 떠오른 것은 역시 퀀텀닷 즉 양자점 TV였습니다.

    지난해 중국 TCL이 최초로 선보인 양자점 TV는 삼성과 LG를 비롯해 대부분의 가전업체들이 주력상품으로 들고 나왔습니다.

    TCL은 이번에도 양자점 TV를 들고 나왔지만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후발주자인 삼성의 `SUHD` TV가 큰 호평을 받으며 양자점 TV 역시 선도해 나갈 조짐을 보였습니다.

    LG전자는 최고 화질을 자랑하는 OLED TV를 통해 또 한 번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혁신의 아이콘, 소니는 가장 얇은 TV와 함께 4K UHD TV를 소개했지만 삼성과 LG에 미치지는 못한다는 평입니다.

    TV뿐 아니라 각종 스마트홈에서도 삼성과 LG는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체 OS를 모든 가전에 연동시키는 기술을 선보인 삼성은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LG는 가전기기와 직접 채팅을 하는 `홈챗`을 시연하며 북미 시장에 본격 뛰어들 계획입니다.

    특히 LG전자는 `G플랙스2`를 깜짝 출시하며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전시장에 중국산 폰이 대거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CES 2015`. 소리없는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참가자들은 삼성과 LG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박상률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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