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월간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다시 400억달러를 밑돌았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1월의 무역수지 적자가 39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같은 해 1월 적자 폭 392억달러보다 낮아지면서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작년 11월 무역적자 규모로 약 420억달러를 예상했다. 미국의 작년 11월 수입액은 2354억달러로 한달 전보다 2.2% 감소하며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