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해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계룡시, 예산군, 청양군, 금산군, 논산시, 아산시, 공주시, 천안시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서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는 허리 통증을 호소하거나 평소 척추관절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 오던 이들도 통증이 재발되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천안 통증의학과나 신경외과 등에서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척추 질환 환자들의 경우, 치료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인체가 찬 기운에 노출되면 허리 주변의 근육과 신경 조직들이 경직되면서 허리에 시리고 묵직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천안(아산) 척추관절병원 연세나무병원 장혜진 원장은 “평소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이들은 겨울철에 특히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요법으로 허리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날씨가 추워져 움직임이 줄어드는 요즘은 신경외과나 통증의학과를 찾아 통증 치료를 받고, 올바른 운동요법을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겨울철 허리 통증을 예방하고 완화 시켜주는 올바른 운동 관리법으로는 제자리 걸음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 스트레칭, 맨손 체조 등을 추천할 수 있다. 모든 운동은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운동의 강도를 올리고 시간을 늘려가면서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운동 시간은 30분 정도씩 유지하면 땀도 나고 호흡도 빨라지면서 근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는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생긴 경우에도 좋은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또 잠들기 전에는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혜진 원장은 “겨울철 허리 통증을 방치했다가는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기 쉬우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운동과 생활 습관 교정에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술이나 보존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습관 변화와 함께 이러한 운동요법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충분히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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