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개그맨 기획사` 김우종 지명수배, 해외도피 횡령금액만 18억..무슨 일?





경찰이 수억 원의 공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를 검거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김우종 지명수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무려 18억 원의 회사 공금을 횡령해 도피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울러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국할 경우를 대비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한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다. 개그우먼 이국주, 박지선, 김영희와 개그맨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김우종 공동대표의 회삿돈 횡령으로 소속 개그맨들과 매니저들의 출연료와 월급이 밀렸다. 이에 소속 개그맨들이 잇따라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중분해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김우종 지명 수배 소식에 김준호가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KBS-2TV `개그콘서트`의 `닭치고` 코너에서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는 꿈을 꿨다"며 "너 조심해"라고 김우종을 겨냥한 듯한 개그를 선보여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사진 = 김우종 지명수배 `코코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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